[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현대건설이 원자력 분야 글로벌 톱티어 기업 간 다각적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영국 소형모듈원전(SMR) 사업 진출의 교두보 확장에 나섰다.현대건설은 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주영한국대사관에서 미 홀텍 인터내셔널(Holtec International, 홀텍)과 함께 영 발포어 비티(Balfour Beatty) 및 모트 맥도널드(Mott MacDonald)와 각각 ‘영국 원자력청 SMR 기술 경쟁 공동 참여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업무협약식은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을 비롯해 리오 퀸 발포어 비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현대건설이 협력사 기술 성장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동행을 이어간다.현대건설은 최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윤영준 사장과 주요 경영진을 비롯해 242개 협력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H-Leaders 정기총회 및 경영자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H-Leaders’는 현대건설에 등록된 외주·구매 2000개 협력사 중에서 안전·품질·공정·기술 등 부문별로 엄정한 기준에 따라 선발한 우수 협력사들로 올해는 242개사를 선정했다. 이 가운데 부문별 최상위 평가를 받은 44개 기업을 ’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이 대내외적인 위기를 돌파하고 새로운 성공을 다짐했다.2일 윤 사장은 신년 서신을 통해 “세계 경제가 혼돈과 불안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수주, 매출, 수익 등 주요 지표의 성장이라는 값진 성과를 이뤄낸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그는 무엇보다 건설업계 이목이 집중된 신한울 원전 3,4호기 수주전에서 압도적인 1위로 최종 낙찰을 받음으로써 현대건설의 기술경쟁력을 입증한 해였다고 설명했다.윤 사장은 “대형원전·소형모듈원전(SMR) 등 핵심사업과 수소·탄소포집·활용·저장(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현대건설은 협력사 우수 제품과 기술 공유를 통해 건설업계 전반의 기술 성장과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는 ‘현대건설 기술 엑스포 2023’을 오는 13일까지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개막식에는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 윤영구 한국건설기술인협회장 등 건축·건설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이번 박람회는 국내 건설사 최초로 열렸으며, 건설업계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협력사간 우수 제품 및 기술에 기반한 파트너십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박람회에는 220여개 기업이 신청하는 등 큰 호응을 보였다. 모집 분야는 ▲신기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현대건설은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정보를 담은 ‘2023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보고서는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글로벌 수준의 지속가능경영 정보 공개 원칙에 따라 작성됐다. 특히 올해는 2025년 국제공시 의무화가 예상되는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의 ESG 정보공시 기준을 선제적으로 부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친환경 사업 실적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는 EU 택소노미 친환경·녹색 사업 여부를 구분하는 EU의 녹색분류체와 한국형 녹색분류체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현대건설이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와 국민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농업분야 혁신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현대건설은 충남 서산시 부석면 일원에 위치한 서산 바이오·웰빙·연구 특구 내 현대모비스(서산 주행시험장)에서 농식품부와 ‘농업바이오단지 조성 및 청년농업·스마트팜 육성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협약식에는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특별히 청년 농업인이 함께 자리해 국가 농업정책 추진 상황과 실질적인 지원방안 등을 논의하는 간담회 시간을 가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현대건설이 부산시와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부산 원도심과 서부산을 연결하는 핵심 간선로인 승학터널 민자사업을 본격 착수한다.1일 현대건설은 부산광역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열린 ‘승학터널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 체결식에 박형준 부산시장,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고 밝혔다.양측은 승학터널 사업 시행 및 이행 조건 등에 합의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월드 엑스포) 개최에 앞선 2029년까지 조속히 터널을 개통하는데 뜻을 모았다. 승학터널 민간투자사업은 부산시 사상구 엄궁동(엄궁대교)과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현대건설이 K-방산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에 적극 협력한다.현대건설은 서울 종로구 계동에 위치한 현대건설 본사에서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항공분야 방위산업과 건설산업의 수출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서명식은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 강구영 KAI 사장 등 양사의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방위 및 건설분야 수출 패키지 상품화 상호 지원 ▲해외 사업소 및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정보 교류 등 공동 사업화를 통한 신시장 확대는 물론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현대건설은 서울 종로구 계동에 위치한 현대건설 본사에서 한국농어촌공사와 ‘스마트 농업 기반 조성 및 해외진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서명식은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번 협약에는 ▲해외 농업 생산기지 인프라 조성사업 ▲스마트시티사업과 연계한 한국형 스마트팜 해외 진출 ▲친환경 스마트팜 공동연구 추진 등 차세대 농업 분야 경쟁력 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협력 내용이 담겼다.양사는 협약을 통해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현대건설은 신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글로벌 최대 건설사 중국건축 제6공정국 유한공사(CSCEC·중국건축6국) 그룹과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중국건축6국은 건축 및 사회 인프라 건설, 부동산 투자개발 등 분야에서 사업을 진행하는 대표적 건설회사로 2021년 매출액 기준 세계 1위 건설사인 CSCEC의 주요 그룹사다. 필리핀, 스리랑카, 브루나이 등에서 사업을 이어가는 중이다.현대건설은 이번 MOU를 통해 ▲동남아 지역 주요 인프라사업 협력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재원 조달사업 참여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현대건설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고 미래를 선도하는 회사로 도약하기 위해 올해 경영방침을 ▲지속가능한 성장 ▲인류의 꿈과 상상력 실현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문화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상상 이상의 고객 감동을 실현하기 위해 서비스 마인드로 철저히 무장하자”며 “심화하는 대내외 불확실성과 복합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조직 문화와 체질을 개선하자”고 주문했다.이어 올해는 전례 없는 복합 위기에 맞닥뜨릴 수 있어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통해 비효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현대건설이 국내 건설사 최초로 소형모듈원전(SMR) 상세설계에 직접 참여해 첫 상용화를 추진하며 미국 내 원전사업을 가속화한다.18일(현지시간) 현대건설은 미국 뉴저지주 캠던 홀텍 캠퍼스에서 소형모듈원전 제휴기업인 홀텍 인터내셔널과 SMR-160 상용화를 위한 표준모델 상세설계와 사업화에 대한 착수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미국 SMR 사업 교두보를 마련했다.이날 행사에는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과 크리쉬나 싱 홀텍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착수식은 지난해 11월 두 회사가 SMR 공동 개발과 사업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현대건설은 지난달 수주한 1조9000억원 규모 필리핀 남부도시철도 건설 공사의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현대건설은 지난 6일 필리핀 남부 칼람바에서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과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부도시철도 공사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남부도시철도는 필리핀 수도 마닐라 도심과 칼람바를 연결하는 총길이 56㎞ 교통망이다.현대건설은 지난달 필리핀 교통부로부터 4·5·6공구 공사의 낙찰통지서(NOA)를 받았고 이번에 본계약을 체결했다. 총사업비는 13억3400만달러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현대건설은 지난해 지속가능경영 활동 명세와 성과를 담은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보고서는 국제기준의 지속가능경영 정보공개 원칙(GRI)을 반영했다. 특히 신규 GRI 스탠더드 2021 규격을 일부 적용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정보공개를 전년 대비 23% 확대하고 기업의 비재무 정보 사항과 수록 내용의 신뢰성·품질을 높였다.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세계경제포럼(WEF)의 지속가능경영 4대 측정지표인 번영과 지구, 사람, 원칙을 토대로, 기업과 사회가 공존하는 가치 창출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이 취임 이후 눈에 띄는 행보를 보인다. 그는 다른 건설사와 차별화된 전략을 펼치며 업계에 이름을 날렸고 임기 1년도 되지 않아 도시정비사업 부문에서 창사 이래 최고 수주실적을 기록하며 주택전문가로서의 능력을 똑똑히 보여줬다.전체 실적에서도 우수한 성적표를 기록하자 업계에서는 윤 사장의 선임이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평가한다. 풍부한 공사관리 경험을 갖춘 그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수주까지 영역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아울러 신사업까지 관심을 갖는 그가 어떤 방식으로 현대건설의 1위 타이틀을